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수도권 코로나 확진자만 990명…전국은 1212명  '올해 최다'

알림

수도권 코로나 확진자만 990명…전국은 1212명  '올해 최다'

입력
2021.07.07 09:38
수정
2021.07.07 12:51
0 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올해 최다인 1,212명을 기록했다. 3차 대유행의 정점이었던 지난해 12월 25일의 1,240명에 육박하는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1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올 1월 3일(1,020명) 1,000명을 넘어선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사회 발생도 1,168명으로 1,000명을 훌쩍 넘었다. 서울 577명과 경기 357명, 인천 56명 등 수도권만 990명이다. 이 밖에 부산 33명, 경남 15명, 대전 29명, 경북 4명, 충남 16명, 강원 12명, 광주 10명, 전북 8명, 제주 18명, 대구 12명, 세종 5명, 충북 5명, 전남 10명, 울산 1명 등 전국 대다수 지역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44명으로, 이 중 24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3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1명 늘어 155명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8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2월 이후 이날까지 총 1,543만9,910명이 완료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30.1%다. 2차 접종자는 총 546만3,292명으로, 10.6%다.

임소형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