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직원 등 잇따라 확진
김한근 시장 "모임 자제해 달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된 강원 강릉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
강릉시는 40대 A씨가 기침과 가래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동료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틀 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시 공무원은 5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1명이 발생한 강릉 왕산면사무소는 직원 전원이 자가격리되고, 대체 인력이 투입됐다. 김한근 시장은 회식을 전면 중단하고, 사적 모임은 자제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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