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7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1,547만6,019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30.1%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039만7,944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389만7,917명, 얀센 백신 접종자는 112만9,470명, 모더나 백신은 5만 688명이 접종했다.
신규 확진자 중 1,227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545명)·경기(388명)·인천(61명) 등 994명이 수도권 발생이다. 이 밖에 충남 77명, 부산 55명, 제주 17명, 강원 15명, 대구 14명, 대전 12명, 울산ㆍ충북 각각 8명, 경남ㆍ전남 각각 7명, 경북ㆍ세종 각각 4명, 전북 3명, 광주 2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48명으로, 이 중 25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3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1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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