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선수 겸 방송인 하승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체리쉬빌리지 측 관계자는 10일 본지에 "하승진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는 지난 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승진의 아내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도 말했다.
하승진은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마쳤지만, 건강에 이상을 느껴 검사에 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하승진은 프로농구선수로 오랜 시간 활동했다. 그는 은퇴 후 tvN '수미네 반찬', SBS플러스 '똥강아지들', MBC '끼리끼리' 등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최근 KBS 2020 도쿄올림픽 해설위원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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