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이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600명대를 기록한 15일에도 오후 6시까지 1,1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1,192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263명보다는 71명 적다.
오후 6시 기준 중간 집계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1,006명으로 처음 1,000명대를 기록한 이후 주말을 제외하곤 계속 1,000명대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의 경우 오후6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가 48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시간대 대비 전날(454명)보다 33명 많고, 지난주 목요일(8일) 430명보다는 57명 늘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이날 전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을 넘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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