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요일 기준 최다인 1,200명대 중반을 기록하며 13일째 네자리 숫자 확진을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5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208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413명, 경기 336명, 인천 6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811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대전 83명, 경남 69명, 부산 63명, 충남 33명, 강원 27명, 경북 17명, 전남 16명, 울산 13명, 광주 12명, 제주 11명, 전북 10명, 세종 8명, 충북 4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44명으로, 이 중 23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5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185명이다.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1,613만 3,084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31.4%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656만 5,472명으로, 인구의 12.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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