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딥엑스
2018년 설립된 딥엑스(대표 김녹원)는 딥러닝 알고리즘 경량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45억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에 이어 올해 상반기 시리즈B 라운드를 통해 21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딥엑스는 자사 신경망처리장치(NPU)의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한 기술을 ‘인공신경망의 비트 양자화 방법 및 시스템’ 특허로 출원/등록하여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NPU와 인공지능(AI) 기술관련 특허 40건 이상을 보유 중이며 지능형 반도체의 MPW칩 및 상용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 딥엑스 NPU에 대해 ‘MLPERF’라는 NPU 성능 벤치마크를 진행하였고, 연산 성능이 벤치마크의 모바일넷 알고리즘에서 초당 1,000여 장을 추론 처리하여 최상위 결과를 확인하였다. 이 외 다른 평가 결과를 취합하여 MLPERF에 공식 게재할 예정이다.
딥엑스는 국내의 AI 소프트웨어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AI 성능 향상을 통해 해외 경쟁사 대비 가격경쟁력 확보로 기술수입 대체에도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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