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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국비지원 가능해졌다...국토부 개선사업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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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국비지원 가능해졌다...국토부 개선사업 반영

입력
2021.07.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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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동~대곡동 구간 등 4건도 함께

국토부의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에 반영된 인천대로 구간. 인천시 제공

국토부의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에 반영된 인천대로 구간.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인천대로 ‘공단고가교~서인천IC’ 도로 개설사업 등 5개 도로 노선이 국토교통부의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에 반영됐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계획 반영으로 인천대로 공단고가교~서인천IC 6.55㎞ 구간 중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구간 4.5㎞의 왕복 4차로 지하도로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해당 지하도로 건설에는 5,79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데 절반 가량이 국비로 지원될 전망이다.

또 ‘금곡동~대곡동 도로’, ‘경서동~왕길동 도로’, ‘제2경인(용현동)~수도권제2순환(남항부근) 도로’, ‘봉오대로~드림로 도로’ 개설 사업 등도 국비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대로 일반화 구간은 용현동 기점~서인천IC 10.45㎞ 구간에 여의도 공원에 맞먹는 약 25만㎡의 공원과 주차장 11개소(1,676면), 문화공간 5개소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하도로의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 반영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는 늦어졌지만 이번 혼잡도로 지정을 계기로 올해 말 착공하는 용현동 기점~공단고가교 1단계 사업부터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인천시는 이번 개선계획에 포함된 5개 혼잡도로 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5개 도로 노선이 정부의 제4차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반영되면서 주변 지역재생사업도 더 큰 동력을 얻게 됐다”면서 “후속 과제에도 만전을 기해 도로가 과거처럼 지역 단절의 요인이 아니라 연결과 재생의 축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범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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