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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와 김선호의 만남…'갯마을 차차차', 설렘 가득 1차 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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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와 김선호의 만남…'갯마을 차차차', 설렘 가득 1차 티저

입력
2021.07.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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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가 첫 티저 영상으로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tvN 제공

'갯마을 차차차'가 첫 티저 영상으로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tvN 제공

'갯마을 차차차'가 첫 티저 영상으로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다음 달 2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측은 신민아와 김선호의 만남이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 온 유제원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 속 신민아와 김선호의 투샷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좁은 골목길에서 차례로 등장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미소를 띠고 어딘가로 걸어간다. 이어진 장면의 배경은 바닷마을 공진이다. 두 사람은 하늘과 바다, 그리고 청보리밭 사이에서 조금 떨어진 채로 천천히 걷는다. 서로 떨어져 있지만 그 사이사이에는 왠지 모를 설렘이 자리 잡고 있다.

1차 티저 영상은 도시 여자 신민아와 바닷마을 남자 김선호의 만남을 예고한다는 점에서 흥미를 자극한다. 높은 빌딩 숲과 한강에서 조깅을 하고 있는 신민아, 그리고 바다 위를 가르는 배와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여유롭게 서핑을 즐기는 김선호의 모습이 교차 편집돼 이들의 극과 극 라이프 스타일을 실감 나게 보여준다. '파도가 반짝이는 늦여름 우리의 마음이 춤추기 시작했다'라는 문구는 두 사람이 선보일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는 다음 달 2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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