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이탈리아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25·성남시청), 구본길(32), 김정환(38·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후보선수 김준호(27·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꺾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한국은 9년만에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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