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100개 어린이집 완공 계획
하나금융그룹이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 건립지 선정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그룹이 2018년 5월부터 추진한 대표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으로 꼽힌다.
올해 추가 선정된 21개의 건립지 중에는 도서 지역인 전남 신안군 흑산도와 강원 내륙 지역인 정선군 사북읍이 포함됐다. 흑산도의 경우 현재 1곳뿐인 어린이집이 시설 노후화로 인해 흑산도 종합복지회관으로 거처를 옮겨 한시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사북읍 역시 인근 어린이집 운영 중단 등으로 읍내 보육 수요를 충당하지 못해 어린이집 신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43개 지역에 국공립 및 직장어린이집을 완공했으며 현재 건립 중인 57개 보육시설을 포함해 2023년까지 총 100개의 어린이집을 완공할 예정이다.
김정태 회장은 “'하나금융그룹 어린이집'이 저출산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안정된 보육 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상생 발전과 미래 세대의 행복을 도모하는 ESG 경영 실천의 장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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