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금메달 신재환 시상식 중계
시청률 25.8%... 행사 13일째 중 최고
![체조 국가대표 신재환이 지난 2일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시상대에 올라 환하게 웃고 있다. 도쿄=연합뉴스](https://newsimg.hankookilbo.com/cms/articlerelease/2021/08/03/72afe3c6-e30a-4144-a352-7d407b409f30.jpg)
체조 국가대표 신재환이 지난 2일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시상대에 올라 환하게 웃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지난달 23일 개막한 2020 도쿄올림픽에서 국내 시청자가 TV를 통해 가장 많이 본 장면은 무엇일까.
행사 13일째인 3일 오전 9시 기준 올림픽 중계 최고의 1분은 '신재환 선수 금메달 시상식 중계'로 조사됐다.
![2일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신재환이 1차 연기를 하고 있다. 신재환은 1차 시기에서 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 반을 비틀어 회전해 내리는 6.0점짜리 요네쿠라 기술을 펼쳐 14.733점을 획득했다. 도쿄=연합뉴스](https://newsimg.hankookilbo.com/cms/articlerelease/2021/08/03/7b3fa79a-02ef-40a3-88ed-d1d8bc17ec47.jpg)
2일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신재환이 1차 연기를 하고 있다. 신재환은 1차 시기에서 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 반을 비틀어 회전해 내리는 6.0점짜리 요네쿠라 기술을 펼쳐 14.733점을 획득했다. 도쿄=연합뉴스
시청률 집계 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3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신재환의 시상식 장면은 지상파 3사 통틀어 2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2가 12.1%로 가장 높았고, SBS(8.1%)와 MBC(5.6%)가 뒤를 이었다. TNMS는 "500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해당 장면을 봤다"고 밝혔다.
신재환은 결선에서 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 반을 비틀어 회전해 내리는 6.0점짜리 난도의 기술을 펼쳐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체조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기는 2012년 런던 대회 양학선의 도마에 이어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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