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00명대를 기록했다. 4주째 네 자릿수 확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0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152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307명, 경기 344명, 인천 46명 등 697명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대전 78명, 경남 70명, 부산 67명, 충남 51명, 충북 38명, 경북 22명, 강원 21명, 제주 20명, 광주 17명, 전북 16명, 울산 8명, 세종 6명, 전남 4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50명으로, 이중 23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10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 늘어 331명이다.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1,994만7,507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38.8%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718만2,557명으로, 인구의 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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