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시리즈에 함께 출연했던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데이빗 쉼머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클로저, 폭스 뉴스 등을 비롯해 다수의 매체들은 제니퍼 애니스톤과 데이빗 쉼머가 최근 '프렌즈: 더 리유니언(Friends: The Reunion)'을 통해 재회한 뒤 연인 관계로 발전, 데이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프렌즈 : 더 리유니언'을 촬영한 뒤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가까워졌고, 지난달 데이빗 쉼머는 LA에 있는 제니퍼 애니스톤을 만나기 위해 직접 집에 방문해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2004년 '프렌즈' 종영 이후 함께 작품에 출연한 적 없는 두 사람은 5월 공개됐던 '프렌즈 : 더 리유니언'에서 과거 서로를 향한 특별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위해 마음을 접어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두 사람은 '프렌즈' 시리즈에서 연인 관계로 호흡을 맞췄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2000년 브래드 피트와 결혼한 뒤 2005년 이혼했으며, 이후 저스틴 서룩스와 재혼했지만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데이빗 쉼머는 2010년 사진 작가와 결혼했지만 이후 이혼했다. 이 가운데 다시금 '프렌즈'의 인연으로 재회한 두 사람이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을 지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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