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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도로가 푹 꺼졌다… 대구 안심역 인근 깊이 5m 대형 싱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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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도로가 푹 꺼졌다… 대구 안심역 인근 깊이 5m 대형 싱크홀

입력
2021.08.12 05:00
수정
2021.08.1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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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0시50분쯤 도시철도1호선 안심역 인근
가로 10m, 세로 4~6m, 깊이 5m 규모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SNS캡처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SNS캡처

대구 동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 인근 도로에서 가로 10m, 세로 4~6m, 깊이 5m 규모의 대형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했다. 다행히 행인의 왕래가 크게 없는 심야시간대에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12일 동구청과 경찰, 소방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50분께 동구 안심로 102길 11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안심비축기지 인근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로 아스팔트 도로가 내려앉고 수도배관이 노출됐다.

경찰 등은 현장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보행자와 운전자 통행을 차단한 후 임시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는 관계기관과 함께 싱크홀 발생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전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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