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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1차 접종 6일만에 20대 여대생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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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1차 접종 6일만에 20대 여대생 사망

입력
2021.08.24 10:00
수정
2021.08.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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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 원룸서 숨진 채 발견

화이자 코로나 백신. 연합뉴스

화이자 코로나 백신. 연합뉴스


충남 공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20대 여대생이 6일 뒤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경찰과 유족들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지난 17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한 뒤 23일 자신의 원룸에서 침대에 엎드려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기저질환이 없었고 백신 접종 이후에 별다른 부작용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당일 새벽에도 편의점에 다녀오는 모습이 폐쇄회로 TV(CCTV)에 찍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 규명하기 위한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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