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건소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보건소가 폐쇄됐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보건소에 근무하는 50대 기간제 근로자가 전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밀접접촉자 10명 중 3명은 격리 조치하고 백신 접종 완료자 7명에 대해서는 2주일 동안 출근 중지 및 수동 감시 조치를 취했다.
같은 사무실 동료 직원 28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보건소 전 직원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다.
확진자 발생으로 보건소는 25일까지 폐쇄됐으며 26일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 운영도 다음달 3일까지 진단검사 수요가 많은 오전에만 운영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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