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의 아내인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다이어트 비법과 둘째 계획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FiL '아수라장'에서는 소율이 게스트로 출연해 요즘 유행하는 셀럽 메이크업과 패션에 대해 토크를 나눴다.
문희준과 결혼한지 5년차가 된 소율은 벌써 31살이라고 털어놨고 아수라장 MC들은 "진짜 동안"이라며 깜짝 놀랐다.
요즘 아이 학원에 따라다니면서 아이를 케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소율은 "빨리 키워서 자유롭게 다니고 싶다"며 미래의 방송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MC들이 소율에게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물어보자, "탄수화물을 안 먹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잘 안 먹고 공진단을 먹는다"며 반전 다이어트 비법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율은 둘째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희율이를 낳고 나니까 차라리 빨리 낳는게 좋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이가 들면서 점점 힘들어지는 육아의 체력적 소모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아수라장 MC들은 '셀럽 메이크업 따라잡기'를 체험했다. 색조 메이크업에 대해 소율은 "아직도 아이돌 메이크업을 선호한다"며 "글리터를 포기 못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진한 립스틱을 바른 민혜연에게 "집에 가시면 형부가 되게 좋아하실 것 같다"고 말했고, 민혜연은 "지우라고 한다. 화장 진한 걸 안 좋아한다. 완전 맨 얼굴을 제일 좋아한다"면서 남편 주진모의 취향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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