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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권위자’ 김동욱 교수, 9월부터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 진료

입력
2021.08.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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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권위자' 김동욱 교수

'백혈병 권위자' 김동욱 교수

‘만성 골수성 백혈병’ 분야 최고 권위자인 김동욱(60)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혈액병원장)가 다음달 1일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진료를 시작한다.

세계적인 표적 항암제의 국제 임상 연구와 아시아 최초로 표적 항암제 개발을 주도한 김 교수는 진료뿐만 아니라 을지대에 ‘백혈병오믹스연구소’를 개설해 임상 중개 연구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의정부을지대병원이 백혈병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로 백혈병오믹스연구소를 기반으로 한국 백혈병 진료ㆍ연구 수준을 세계 최고로 올리겠다”고 했다.

김 교수는 국내 최초로 비혈연 간 동종 조혈모 세포 이식, 제대혈 이식, 부자 간 이식, 세계 최초 동종 조혈모 세포 이식 후 간 이식 성공 등을 비롯해 1세대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 등 다양한 표적 항암제 개발을 주도해 왔다.

또한 차세대 표적 항암제 개발, 백혈병 내성 관련 유전자 규명 등 다양한 국제 공동 연구 등으로 국내 백혈병 연구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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