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26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다목적체육센터는 내년 9월까지 중동 일원에 11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3909㎡(1184평)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25m 6레인의 수영장과 배구와 농구,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이 들어서고, 지상 2층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공간과 야외 테라스를 조성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체육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공모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공간 배치가 조화로운 설계안을 선정해 지난 5월 설계를 마쳤다.
김승수 시장은 "앞으로도 도시 곳곳에 시민들을 위한 체육시설과 문화공간, 보육공간 등을 확충해서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전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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