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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백신 오접종 송구… 그럼에도 적극 참여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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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백신 오접종 송구… 그럼에도 적극 참여 부탁"

입력
2021.08.27 09:07
수정
2021.08.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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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안전성 효과성 이미 검증"
질병청에 세심한 노력 당부도

김부겸 국무총리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27일 "일부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백신 오접종 사고로 국민께 심려를 기쳐드려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질병청은 국민께서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업무 과부화로 일부 의료기관에서 접종 백신 종류에 혼동이 생기자 질병청에 개선 노력을 요청한 것이다.

김 총리는 다만 "백신 접종은 4차 유행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며 "질병청의 분석에 따르면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는 82.6%이고, 사망예방 효과도 97.3%"라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다시 한번 부탁 드린다"고 했다.

김 총리는 "지난 주 전국 이동량은 연휴와 휴가가 겹쳐 정점에 달했던 직전 주와 비교해 5.7% 가량 줄었다"며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취지다.

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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