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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모임, 7월 1일" 이민호·연우 열애설 부인→방역수칙 위반 논란까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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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모임, 7월 1일" 이민호·연우 열애설 부인→방역수칙 위반 논란까지 [종합]

입력
2021.08.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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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소속사가 방역수칙 위반 의혹을 해명했다. MYM엔터테인먼트, 연우 SNS

이민호 소속사가 방역수칙 위반 의혹을 해명했다. MYM엔터테인먼트, 연우 SNS

배우 이민호가 그룹 모모랜드 출신 연우와의 열애설 이후 방역수칙 위반 의혹에 휩싸였다.

30일 MY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방역수칙 위반 의혹과 관련, "이민호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영화관과 지인들과 간 것은 지난 7월 1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였다. 5인 이상 집합 금지 시절이라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이민호와 연우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함께 차에 타는 사진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5개월째 열애 중이며 심야영화,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겼다는 내용의 열애설이 확산됐다. 그러나 열애설이 보도된 후 이민호 소속사인 MYM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해당 사진은 지인들과 함께 어울렸던 당시라고 해명했다.

이민호 측의 빠른 해명으로 열애설이 일축되는 듯 했으나 이민호와 연우가 지인들과 함께 했다는 해명이 문제시됐다. 지난 7월 12일부터 시행 중인 수도권 새 거리두기 4단계의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를 두고 소속사는 이민호 연우 및 지인들을 포함해 총 4명이 영화관에 간 날은 지난 7월 1일이라며 논란을 일축시켰다.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게 아니라는 입장이다.

다만 연우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과 관련,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민호는 2006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한류스타 덤에 올랐다. 이후 '상속자들' '푸른바다의 전설' '더킹: 영원의 군주'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애플TV 드라마 '파친코' 촬영을 마쳤다.

연우는 지난 2016년 모모랜드로 데뷔했으나 2019년 배우로 전향했다. '터치' '앨리스' '라이브온' '바람피면 죽는다' 등을 통해 연기력을 쌓았으며 KBS2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도 출연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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