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의 화담숲이 15일 오후 1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열리는 단풍축제 예약을 진행한다. 내장단풍, 당단풍, 털단풍, 노르웨이단풍 등 400여 품종의 단풍이 색의 향연을 펼치는 화담숲 단풍축제는 다음 달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열린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축제 기간 입장은 시간당 정원제로 운영되며, 하루 관람 인원은 1만 명이다. 올해는 야간에도 개장해 조명과 어우러진 단풍을 관람할 수 있다.
단풍축제가 열리기 전인 10월 중순까지 화담숲은 100만 송이 국화와 100여 종의 오색 가을 야생화가 방문객을 반긴다. 이 기간 ‘숲 해설 프로그램’과 ‘자연탐험대’ ‘가을 스탬프 투어’ 등을 진행한다. 인근 곤지암리조트는 17일부터 21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투숙객에게 송편이나 비누 만들기 세트, 윷놀이 세트 등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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