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는 16일 제372회 이달의 기자상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 수상작으로 한국일보 사회부 김영훈 기자, 문화스포츠부 채지선 기자, 정책사회부 박소영 기자의 '혜린이의 비극 그후' 보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일보는 성폭행 피해와 또래 집단의 2차 가해로 극단적 선택을 한 16세 소녀의 사연을 10개월간 추적해 피해자 가족의 고통과 당국의 안이한 대처, 사법체계의 문제점 등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시상식은 이달 29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2층 언론연수센터 강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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