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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희나리' 열창에도 루나에 패배…木 전체 예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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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희나리' 열창에도 루나에 패배…木 전체 예능 1위

입력
2021.09.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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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가 목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TV조선 제공

'사랑의 콜센타'가 목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TV조선 제공

‘사랑의 콜센타’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쿨6’ 김지현 서인영 나르샤 곽승남 루나 제이미가 신명나는 ‘늦더위 타파 무대’로 가슴 속까지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71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9.3%,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8 %까지 치솟으며 목요일 전체 예능 1위를 굳건하게 수성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의 ‘한여름밤의 쿨서트’로 꾸며졌다. 먼저 룰라의 김지현이 ‘3!4!’로 시작부터 흥텐션을 발동시켰고, 서인영은 ‘One More Time’으로 반가운 ET춤을 소환시켰다.

1라운드는 TOP6 김희재와 서인영이 맞붙었다. 서인영은 ‘인디언 인형처럼’으로 92점을, 김희재는 ‘사르르’로 특유의 댄스 삼매경을 펼쳐 98점을 얻으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찬원과 MZ세대 제이미의 대결에서 선공에 돌입한 제이미는 ‘나성에 가면’을 선곡, 정동원에게 도움까지 요청하며 97점을 받았지만, ‘해변의 여인’을 특유의 애절함으로 풀어낸 이찬원이 99점을 얻으며 승부를 넘겼다. 이어진 유닛대결에서는 영탁과 정동원, 루나와 나르샤가 팽팽하게 맞섰다. 루나와 나르샤는 ‘뮤지컬’로 화려한 공연을 펼쳐 96점을 기록했고 영탁과 정동원은 섬세한 화음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룬 ‘바라만 본다’로 95점을 받았다.

임영웅은 자존심을 지키겠다며 ‘희나리’로 음역대 키를 높이는 도전까지 했지만 97점으로 루나에게 승리를 내줬다. 이어 TOP6와 쿨6는 ‘바캉스 메들리’로 남은 흥을 폭발시켰다. 곽승남은 UN의 ‘파도’로 댄스 파도타기를 이끌었고, 김지현은 디바의 ‘왜 불러’로 현장을 댄스 무아지경에 빠뜨렸다. 정동원은 윤종신의 ‘팥빙수’로 상큼한 매력을 쏟아냈고, 서인영은 쥬얼리의 ‘Super Star’로 원곡자로서의 명불허전 실력을 과시했다.

마지막 주자로는 정동원과 곽승남이 출격했다. 곽승남은 “동원 아버님보다 4살 많다”는 영탁의 말에 “전 현영씨가 이기는 거 보고 용기를 얻었다”고 응수하며 배꼽을 잡게 했다. 곽승남은 여름 노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색깔 있는 보이스로 소화해 94점을, 정동원은 ‘바다의 왕자’로 출연자들 모두를 쪼쪼댄스로 일심동체 화합하게 이끌었지만 93점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MZ세대 대표인 제이미가 디지털 럭키 룰렛을 돌렸고 플러스 1점을 획득했다. 1점 차로 ‘쿨6’에게 최종 우승이 돌아가면서 시원한 방캉스가 마무리됐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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