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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장영남, 선악 오가는 카리스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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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장영남, 선악 오가는 카리스마 예고

입력
2021.09.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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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남이 '검은 태양'을 통해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MBC 제공

장영남이 '검은 태양'을 통해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MBC 제공

‘검은 태양’ 장영남이 돌아온다.

17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장영남은 극 중 국정원 해외 파트 2차장 도진숙을 맡아 일 년 동안 행방이 묘연했다가 기적처럼 돌아온 한지혁(남궁민)의 존재를 두고 여러 인물과 대립하며 극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컷 속 장영남은 위기를 기회로 삼는 전략가 도진숙으로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평소 모습과 달리 올백 머리를 한 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장영남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드라마 ‘악마판사’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장영남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이미지 변신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검은 태양’은 이날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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