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화가로 변신한 고현정, 확 달라진 분위기

알림

화가로 변신한 고현정, 확 달라진 분위기

입력
2021.09.23 08:46
0 0
고현정. JTBC ‘너를 닮은 사람’ 제공

고현정. JTBC ‘너를 닮은 사람’ 제공

배우 고현정이 청초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고현정은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우아하지만 비밀스러운 주인공 정희주 역을 맡았다.

정희주는 부유한 남편과 결혼해 남매를 둔 엄마이자 화가 겸 에세이 작가로, 완벽해 보이는 인생을 사는 인물이다.

가난하고 치열한 젊은 시절을 보내다 병원재단 후계자인 남편 안현성(최원영)과의 결혼을 선택했다. 이후 경제적인 여유를 찾은 것은 물론 전업 화가 겸 에세이 작가로 성공하게 되지만 흘러간 시간에 대한 허망함을 품고 살아간다.

23일 공개된 ‘너를 닮은 사람’의 스틸 컷에서는 화가로서의 열정이 돋보이는 정희주로 변신한 고현정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캔버스에 집중하고 있는 진지한 표정, 일과 가정을 모두 잡은 여자로서 행복하게 빛나는 미소를 가진 정희주이지만 어딘지 모를 그늘 또한 엿보인다.

고현정은 한층 더 우아해진 비주얼과 여유로운 분위기, 깊은 감정 연기로 ‘너를 닮은 사람’을 이끌어갈 정희주 캐릭터를 완벽히 재현했다.

‘너를 닮은 사람’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정희주, 그리고 그녀와의 짧은 만남으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 구해원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내달 1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