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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만배 등 대장동 의혹  8명 출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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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김만배 등 대장동 의혹  8명 출국금지

입력
2021.10.01 13:25
수정
2021.10.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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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등 8명을 출국금지 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1일 김만배씨를 포함해 이성문 화천대유 전 대표와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1호의 이한성 대표를 출국금지 했다. 출국금지 대상에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재직시 사업자 선정에 관여했던 정민용 변호사와 이날 검찰에 체포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공사 기획본부장(사장 직무대리)도 포함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배임과 횡령 혐의 등으로 수사할 예정이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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