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남성 아이돌 강제 추행"…20대 여성 경찰에 붙잡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남성 아이돌 강제 추행"…20대 여성 경찰에 붙잡혀

입력
2021.10.03 22:36
수정
2021.10.03 22:50
0 0

그룹 크래비티 멤버 피해
사옥 무단 침입

그룹 크래비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크래비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개천절 연휴에 남성 아이돌을 추행한 혐의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는 9인조 아이돌그룹 크래비티. 이 그룹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3일 "건물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경찰서에 전달, 무단 침입 및 아티스트가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한 행위로 해당 여성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스타쉽과 강남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강남구 소재 스타쉽 사옥으로 허가 없이 A씨가 들어왔다. 출입문에 지문인식 등 시건 장치가 돼 있었지만, 직원이 들어갈 때 A씨가 무단으로 들어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가 A씨를 붙잡고 조사를 진행했다. 스타쉽 관계자는 "출동한 경찰관이 퇴거 및 동행 요구를 했으나, 응하지 않고 회사 앞에서 한동안 소란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여러 연예기획사는 아티스트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팬들의 사옥 및 아티스트 숙소 방문을 금지하고 있다.

스타쉽 관계자는 "이후 이와 같은 사건 발생시 선처 없이 법적 처벌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승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