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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브루클린”, NBA 30개 구단 단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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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브루클린”, NBA 30개 구단 단장 선정

입력
2021.10.0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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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후보는 듀란트와 돈치치

NBA 최고 삼각편대인 브루클린 케빈 듀란트(오른쪽부터), 카이리 어빙, 제임스 하든. AP

NBA 최고 삼각편대인 브루클린 케빈 듀란트(오른쪽부터), 카이리 어빙, 제임스 하든. AP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30개 구단 단장들이 선정한 2021~21시즌 우승후보 1순위로 꼽혔다.

NBA는 30개 구단 단장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6일 밝혔다.

응답자 72%가 브루클린을 2021~22시즌 우승 후보로 지목, 17%에 그친 LA 레이커스를 따돌렸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밀워키 벅스는 10%로 3위에 그쳤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 카이리 어빙으로 구성된 리그 최고의 삼각편대에, 라마커스 앨드리지, 블레이크 그리핀, 조 해리스, 폴 밀샙 등이 뒤를 받치고 있다.

LA는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의 원투 펀치에, 비시즌 기간 러셀 웨스트브룩, 카멜로 앤서니, 드와이트 하워드, 라존 론도 등을 보강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단장 설문 조사에서는 LA가 81%로, 우승후보 1순위에 올랐지만 플레이오프에서 피닉스 선스에 2승 4패로 패한 바 있다.

최우수선수(MVP) 후보로는 듀란트가 37%를 획득해 루카 돈치치(댈러스ㆍ33%)를 근소하게 따돌렸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는 13%로 3위였다. 지난해 이 부문 설문에서도 아데토쿤보가 32%로 1위였지만, MVP는 니콜라 요키치(덴버)에게 돌아갔다.

포지션별 최고 선수로는 포인트가드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슈팅가드 하든, 스몰포워드 듀란트, 파워포워드 아데토쿤보, 센터 요키치가 선정됐다.

이번 시즌 기량 향상이 예상되는 선수로는 재런 잭슨 주니어(멤피스ㆍ17%),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ㆍ13%)가 각각 뽑혔다.

팀으로는 시카고 불스(27%),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LA 레이커스(이상 13%) 순으로 지난 시즌보다 성적 향상이 기대됐다.

신인상은 제일런 그린(휴스턴ㆍ47%)과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40%) 경쟁으로 전망됐다.

2021~2022시즌 정규리그는 4일부터 16일까지 시범 경기를 거친 뒤 20일 개막한다.

박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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