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주중대사가 6일 "1주일 전에 중국 시노팜 코로나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다.
장 대사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장 대사는 중국에 2년 넘게 재임하면서도 그간 중국 백신을 외면해 지난 7월 건강검진 차 국내 귀국했을 때 2주간 격리를 해야 했다. 우리 정부는 중국 시노팜, 시노백 백신 접종자에 대해 입국시 격리를 면제하고 있다.
장 대사는 "제가 앞장서 중국 백신을 맞으면 이게 안전하다는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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