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독일의 벤야민 리스트와 미국의 데이비드 맥밀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비대칭 유기촉매에 대한 연구로 전통적인 유기화학 분야의 난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120주년을 맞은 노벨상은 매년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상식을 열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상자들은 노벨상 메달과 1,000만 스웨덴크로나(약 13억 원)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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