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시럽 달라는 손님에게 세제 준 5성급 호텔, 검찰 송치

알림

시럽 달라는 손님에게 세제 준 5성급 호텔, 검찰 송치

입력
2021.10.06 19:45
수정
2021.10.06 19:50
0면
0 0

호텔 및 직원 4명, 업무상 과실치상 등 혐의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손님에게 실수로 시럽 대신 세제를 제공한 서울 여의도 소재 5성급 호텔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콘래드서울 호텔 및 호텔 식음료부 관계자 4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호텔 관계자들은 지난해 말 뷔페 식음료 코너에서 설탕 시럽을 요청한 고객에게 세제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고객은 세제를 섭취한 뒤 입에서 거품을 토하고 구역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호텔은 소스통과 세제 용기를 같이 보관하다가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분석 등 수사 결과를 종합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