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형식이 소속사 UAA 실무진과 함께 새로운 소속사를 설립했다.
12일 UAA에 따르면 박형식은 지난달 말일로 UAA 매니저들과 새로운 소속사를 설립했다.
새로운 소속사는 피앤드스튜디오(P&Studio)로 독립 법인이지만 UAA가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다. UAA 실무진으로 함께 했던 이들이 박형식과 함께 뜻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박형식과 데뷔 시절부터 함께 일해 온 매니저들, UAA 소속이었던 성유빈도 같이 이적했다.
그룹 제국의 아이돌로 데뷔한 박형식은 지난 2012년 연기자로 전향,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상속자들' '상류사회' '화랑' '슈츠, 영화 '배심원들' 등 다양한 장르물을 소화하며 주연급으로 올라섰다.
지난 2019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했고 올해 초 전역했다. 박형식의 복귀작은 tvN 새 드라마 '해피니스'로 한효주와 호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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