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14일부터 열흘간 광클절
박세리, 송가인 이어 가상모델 루시 발탁
롯데홈쇼핑은 이달 14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총 5,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 홍보 모델로 가상모델 ‘루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루시는 1, 2회 광클절 모델인 프로골퍼 출신 박세리와 트롯 가수 송가인의 뒤를 잇게 됐다. 루시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가상 모델이다. 12일 공개된 30초 분량 홍보 영상에서 루시는 영화 ‘여인의 향기’ OST에 맞춰 탱고 춤을 춘다.
광클절은 롯데홈쇼핑이 2,500개 브랜드, 5,000억 원 상당의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초대형 쇼핑행사다. 참여 고객에게는 쇼핑지원금으로 총 110억 원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누적 주문 500만 건 이상, 매출은 약 5,000억 원(주문금액 기준)을 기록했다.
이번 광클절에는 ‘위드 코로나’에 대비한 겨울 상품이 집중 편성됐다. 말로, 폴앤조 등 단독 브랜드, 버버리, 막스마라 등 명품 브랜드의 겨울 신상품 론칭전과 아우터 특집전을 진행한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가상모델 루시를 홍보 모델로 발탁해 행사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쇼핑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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