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솟아올라 우주를 향하고 있다. 1.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는 3단 발사체 누리호는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국산 발사체다. 고흥=사진공동취재단](https://newsimg-hams.hankookilbo.com/2021/10/21/3cea6037-d1f0-4d42-9a25-b09154c58967.jpg)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솟아올라 우주를 향하고 있다. 1.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는 3단 발사체 누리호는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국산 발사체다. 고흥=사진공동취재단
21일 오후 5시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쏘아 올린 '누리호(KSLV-II)'의 발사가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이날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아쉽게도 목표에 완벽하게 이르지 못했지만 첫 번째 발사로 매우 귀중한 성과를 얻었다"며 "더미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이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고 밝혔다. 로켓의 1단, 2단, 3단이 제 시간에 정확히 분리됐지만, 위성 모사체가 계획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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