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집' 이이경, PD에 무시당한 사연…지석진·김종민 '분노'

이이경이 PD에게 무시당했던 경험을 떠올린다.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제공

배우 이이경이 PD에게 무시당했던 경험을 떠올린다.

다음 달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특별한 인연을 가진 손님들이 출연한다.

지석진 김종민 이이경은 영업 준비를 하며 지난날을 돌아본다. 맏형 지석진은 "내 전성기는 김종민과 예능 '여걸식스'를 했을 때"라며 추억에 젖는다. 이때 막내 오빠 이이경이 쓰라렸던 경험담을 고백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검법남녀'부터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까지 많은 흥행작에 출연했던 이이경이 겪었던 반전 경험은 두 형들을 놀라게 만든다.

이이경은 "과거 작품 미팅을 위해 PD님을 만난 적이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PD님이 던진 한 마디를 끝으로 대사 한 줄도 못 읽고 나왔다"는 그의 말에 지석진 김종민이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지석진은 "진짜 열받는다"고 하고, 김종민 또한 얼굴을 찌푸린다.

막내 오빠 이이경의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될 '떡볶이집 그 오빠'는 다음 달 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