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양천구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물금고와 화순고의 경기에서 2회말 물금고 공격, 2루 주자 김영웅이 황민준의 타석 때 도루를 시도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1일 서울 양천구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물금고와 화순고의 경기에서 3회말 물금고 공격 1사 만루 상황에 김영웅(16번)이 안타를 날리고 있다. 서재훈 기자
1일 서울 양천구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물금고와 화순고의 경기에서 2회말 물금고 공격 1사 1, 2루 상황에 김영웅이 3루 도루에 성공한 후 헬멧을 고쳐쓰고 있다. 서재훈 기자
청소년대표팀의 주축 선수이자 고교야구를 대표하는 김영웅(3년)을 보유한 물금고가 1일 화순고를 상대로 8회 7:0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이날 서울 양천구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물금고와 화순고 경기에서 물금고는 연속 볼넷과 실책으로 자멸한 화순고를 맘껏 두드려 2회전에 진출했다.
물금고 다득점의 물꼬를 튼 선수는 김영웅이었다. 2회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치고 나간 김영웅은 3루를 훔친 뒤 황민준의 안타로 홈 베이스를 밟아 첫 득점에 성공했다.
김영웅은 올 시즌 프로 스카우트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은 내야수답게 이날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2도루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미 삼성 라이온스 구단에 지명된 김영웅은 경기 후 "고교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출전했는데, 좋은 결과를 후배들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물금고 선발 투수 김도현은 5이닝 동안 볼 72개를 던져 5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1일 서울 양천구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물금고와 화순고의 경기에서 2회말 물금고 공격, 5번 타자 황민준(10번)이 1루로 나간 뒤 화순고의 견제구 실책으로 인해 2루에서 세이프되고 있다. 서재훈 기자
1일 서울 양천구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물금고와 화순고의 경기에서 2회말 물금고 공격 1사 1, 3루 상황 표우주의 플라이 때 3루 주자 황민준이 홈으로 파고들고 있다. 서재훈 기자
1일 서울 양천구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물금고와 화순고의 경기에서 물금고 선발 김도현이 역투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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