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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찮은' 위드 코로나 청구서, '칼질당한' 공공의료 확충 예산

입력
2021.11.04 04:30
수정
2021.11.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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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틀 만에 신규 확진자가 첫날 발생한 규모에 비해 1,000명 넘게 늘었다. 이 같은 추세라면 3,000명 선에 육박하는 것도 시간문제다. 반면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면서 공공의료 확충과 사회적 안전망을 튼튼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데도, 정작 내년도 정부의 보건 의료 예산은 전년 대비 15.7%가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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