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봉선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골드미스 중 한 명인 그다. 어느덧 40대가 된 신봉선은 마음에 맞는 상대가 있다면 언제든지 결혼할 수 있다고 말했다.
4일 오후 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송은이 신봉선 최양락 팽현숙 권진영 여윤정이 참석했다.
이들이 출연하는 '결혼은 미친 짓이야'는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기혼인 선후배를 바라보는 미혼 개그우먼의 결혼에 대한 수다를 담는다. 결혼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유쾌한 토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신봉선은 결혼에 대해 "지금도 마음이 맞는 친구가 생긴다면 언제든 결혼할 준비가 돼 있다. 근데 마음이 맞는 인연을 만난다는 게 어렵더라. 노력을 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봉선이 원하는 결혼 상대는 어떤 사람일까. 그는 "쿵짝은 무조건 맞아야 한다. 결혼하면 소통을 하며 지내야 하는 거 아니냐. 싸우더라도 개그 코드가 잘 맞으면 통할 듯하다. 기분도 잘 풀릴 듯하다"고 했다. 동료들이 "개그맨이랑 결혼해야겠다"고 말하자, 신봉선은 "남자 개그맨들이 날 무서워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결혼은 미친 짓이야'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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