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영화 '고속도로 가족' 촬영 도중 부상을 입었다. 액션 합을 맞추던 도중 망막에 손상을 입는 부상을 입었으나 치료 후 촬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5일 소속사 나인아토 관계자에 따르면 정일우는 '고속도로 가족' 촬영 도중 망막을 다쳐 현재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눈의 부상이 크지 않아 치료와 휴식 후 다시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현재 그의 부상은 회복 단계라는 사실이 함께 전해졌다.
최근 '고속도로 가족' 촬영 중인 정일우는 단역에게 맞는 장면을 찍던 도중 합이 맞지 않아 부상을 입게 됐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정일우의 촬영분이 연기된 상황이다. 다만 회복 단계이기 때문에 정일우는 휴식이 끝난 후 곧바로 촬영장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많은 팬들이 걱정 어린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정일우의 스크린 복귀작인 '고속도로 가족'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따라 캠핑 같은 노숙생활을 하는 한 가족과 우연히 그들의 손을 잡게 된 부부의 만남과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는 과정을 그려나간다. 정일우를 비롯, 라미란 김술기 백현진 등이 출연한다.
극중 정일우는 족만큼은 끔찍이 챙기는 두 아이의 아빠이자 한 가정의 가장인 역할을 맡아 필모 사상 처음으로 아빠 역할로 등장한다. 신예 이상문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촬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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