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닷새째 2,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2,2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2,967명이 됐다. 국내 누적 치명률은 0.78%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명 줄어 405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서울 842명, 경기 699명, 인천 158명 등 수도권에서만 1,699명이 나와 국내 발생의 77%를 차지했다. 경북 94명, 충남 66명, 대구 55명, 충북 53명, 경남 44명, 강원 41명, 부산 40명, 전남 31명, 대전 23명, 전북 22명, 광주 19명, 제주 14명, 세종 2명, 울산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151만 7,823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0.9%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3,932만 7,996명으로, 국민의 76.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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