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새 드라마 '이브의 스캔들'로 서예지를 만날까.
9일 소속사 웅빈이엔에스 관계자는 본지에 "이상엽이 '이브의 스캔들'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브의 스캔들'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재벌의 2조 원 이혼 소송 내막을 다루는 치정 멜로 드라마다. '착한마녀전' '미녀의 탄생' '잘 키운 딸 하나' '태양의 신부' 등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이상엽은 극중 여주인공 이라엘을 사랑하는 인권변호사 서은평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배우 서예지와 박병은이 '이브의 스캔들' 출연 물망에 올랐다. 특히 서예지가 각종 스캔들로 물의를 빚은 후 첫 복귀작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 박병은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드라마 첫 남자 주인공에 도전하게 된다.
한편 이상엽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 '굿캐스팅' '미치지 않고서야'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 각종 예능을 통해 친숙한 이미지로 사랑 받았다. 이에 이상엽이 '이브의 스캔들'에 합류해 서예지와 박병은과 호흡하게 될지 방송가의 이목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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