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다 규모를 유지하던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전날 대비 12명 감소했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0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2,419명) 대비 확진자 수는 413명 감소했다.
인공호흡기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71명으로 전날보다 12명 줄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6일 411명, 7일 405명, 8일 409명, 9일 425명, 10일 460명, 11일 463명, 12일 475명, 13일 485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다 14일 483명으로 소폭 감소했고, 이날 12명이 더 줄었다.
사망자는 12명 늘어 누적 3,115명이 됐다. 국내 누적 치명률은 0.78%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86명으로 서울 856명, 경기 596명, 인천 102명 등 수도권에서만 1,55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67명, 충남 57명, 대전 48명, 경남 44명, 전북 38명, 강원 35명, 경북 34명, 대전 33명, 광주 25명, 전남 19명, 충북 18명, 제주 10명, 울산 3명, 세종 1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196만2,629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1.7%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010만2,583명으로 국민의 78.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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