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522명... 신규 확진자도 3,000명 넘겨
알림

속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522명... 신규 확진자도 3,000명 넘겨

입력
2021.11.17 09:38
수정
2021.11.17 10:03
0 0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16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검사용 검체 채취를 위해 길게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부산=뉴시스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16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검사용 검체 채취를 위해 길게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부산=뉴시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500명 넘게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추석 연휴 이후 처음으로 3,000명 이상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3,18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3,000명 이상 발생한 것은 추석 연휴 직후인 9월 25일(3,273명) 이후 54일 만으로, 전날(2,125명) 대비 1,062명 급증했다.

인공호흡기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522명으로 처음으로 500명 이상 발생했다. 전날(495명)보다 27명이나 늘었다.

사망자는 21명 늘어 누적 3,158명이 됐다. 국내 누적 치명률은 0.78%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63명으로 서울 1,432명, 경기 956명, 인천 15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54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103명, 충남 70명, 경남 66명, 대구 54명, 강원 53명, 전북 50명, 대전 46명, 전남 36명, 광주 33명, 충북 28명, 경북 26명, 제주 23명, 세종 16명, 울산 14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206만2,748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1.9%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024만 3,219명 국민의 78.4%다.

박소영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