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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美 5~11세 백신, 안전하다 판단되면 우리도 접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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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美 5~11세 백신, 안전하다 판단되면 우리도 접종 검토"

입력
2021.11.21 20:46
수정
2021.11.2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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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민과의 대화 답변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21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21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백신 접종 대상을 5~11세까지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K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에서 "미국에서는 5~11세에 대해 백신 접종을 하기 시작했다"며 "우리가 그 경과를 잘 지켜보고 안전하고 효과가 나타나면 백신 접종 연령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현재는 12세 이상만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문 대통령은 또 "백신에 대해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뉴스가 너무 많다"며 "지난 여름방학 때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접종해보니 면역 효과도 연세 높은 분들보다 훨씬 높고 이상 반응 신고 건수는 일반 성인의 절반 이하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16, 17세의 경우는 70% 이상이 백신 접종을 받은 상태"라며 "어린 나이에서도 빠르게 백신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학교를 방문해서 접종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정지용 기자
손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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