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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년 만에 경기도 전역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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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년 만에 경기도 전역 점령

입력
2021.11.30 09:22
수정
2021.11.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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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배달앱 성남 제외...4만3000개 가맹점·회원 60만명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에 홍보문구가 걸려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에 홍보문구가 걸려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출범 1년 만에 자체 배달앱을 쓰는 성남시를 제외한 도내 30개 전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2월 1일부터 시흥, 부천, 과천에서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81만 명 인구 규모의 부천은 약 2,000개 가맹점이 입점했으며 인구 51만 명인 시흥은 1,200개 가맹점이 배달특급과 함께 했다. 과천은 인구가 7만 명에 불과하지만 안양, 의왕과 근접해 배달특급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1일 수수료 1%와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강점으로 출시된 ‘상생플랫폼’ 배달특급은 이로써 1년 만에 경기도 30개 시군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성남시는 자체 배달앱을 써 배달특급 보급 지역에서 제외됐다.

배달특급은 현재 4만3,000여 개 가맹점이 쓰고 있으며 회원은 약 60만 명에 달한다. 누적 거래액은 890억 원을 돌파해 목표인 1,000억 원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배달특급은 또 올 7월부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다회용기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친환경’에도 앞장서고 있다. 내년부터는 다회용기 사업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3개 지역에서 시작한 배달특급이 올해 총 30개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까지 함께해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흥, 부천, 과천이 함께한 만큼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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