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이 자신의 이혼 절차 과정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1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친.사랑.X’에서는 최정윤이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여러 가지 고민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연을 받는 ‘2부 코너’에서 조언자로 활약한다.
‘미친.사랑.X’는 ‘사랑해서 그랬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 및 살인 사건을 드라마로 재구성, 범인의 심리를 심도 있게 알아보는 ‘치정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랑과 관련돼 발생했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충격적인 드라마와 범인의 심리 분석, 신동엽 오은영의 속시원한 발언들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웰메이드 예능’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사연으로는 “남편의 미친 식탐이 고민이에요”라는 새신부의 이야기가 도착했다. 사연자는 1층에서 치킨을 받아오겠다고 내려간 남편이 닭 다리와 날개를 혼자 먹고 돌아왔다며 특이한 남편의 행동에 관해 설명했다.
해당 사연에 신동엽과 오은영 최정윤과 손수호는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최정윤은 “지구 종말이 와서, ‘죽기 전에 먹고 죽어야겠다’라는 심정이면 (남편의 식탐이) 이해 갈 것 같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어 신동엽은 최정윤의 이혼 절차에 대해 궁금해했고, 최정윤은 “아직 안 했어요”라며 쿨하게 응대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 출신이자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인 윤태준과 결혼해 2016년 딸을 출산했다. 최근 두 사람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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