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보와 털보' 가수 비와 이상순, 김태호 PD 세 사람의 공통점이 공개됐다.
8일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가수 비(정지훈)와 방송인 노홍철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 장우성 PD 이주원 PD 이상순 음악 감독이 참석했다. 해당 온라인 중계는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준비됐다.
이날 주역들은 여행을 떠날 때 계획을 미리 짜냐는 질문에 각자 답했다. 비와 김태호 PD 이상순은 계획파, 노홍철과 장우성 PD, 이주원 PD는 무계획 파라고 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기혼자 세 사람이 계획파를 선택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순은 "성격 자체가 계획적이다. 저희 아내(이효리)가 노홍철급 무계획이다. 제가 계획을 짜지 않으면 사고가 날 것 같다. 항상 계획을 철저하게 세운다"면서 이효리를 언급했다.
이를 듣던 김태호 PD 역시 "아내가 즉흥적이라 10분 단위로 여행 계획을 짠다"면서 공감했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상순은 이효리와 2013년 결혼했으며 현재 제주도에 머물고 있다.
'먹보와 털보'는 의외의 친분을 가진 '먹보' 비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다. 전설적인 인기를 누린 '무한도전'과 트렌드를 이끄는 예능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한 김태호 PD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장우성 이주원 PD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1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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