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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려욱, 곧 결혼?...김희철 "난 생각 없어" 비혼 선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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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려욱, 곧 결혼?...김희철 "난 생각 없어" 비혼 선언까지

입력
2021.12.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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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직접 밝힌 엉뚱한 결혼 토크가 공개됐다. SBS 제공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직접 밝힌 엉뚱한 결혼 토크가 공개됐다. SBS 제공

김희철의 깜짝 비혼 선언(?)부터 '재혼 축가 전문'이라는 규현까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직접 밝힌 엉뚱한 결혼 토크가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과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멤버 이특의 친누나인 배우 박인영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박인영의 결혼식을 위해 사회 및 축가에 총출동하며 의리를 빛냈다. 김희철은 1부 본식, 김희철과 최시원이 2부 합동 사회를 맡았으며 예성이 축가 주인공으로 나섰다. 특히 예성은 "우리 누나 데리고 가 줘서 감사하다"라는 농담과 함께 '너 아니면 안돼'를 불러 시선을 모았다.

김희철 "결혼 생각 아예 없어, 반려견과 살겠다"

결혼식을 통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각자의 결혼 토크를 이어갔다. 가족들에게 "너도 결혼을 해야 한다"라는 이야기를 들은 김희철은 "나는 장가 안 가고 혼자 살겠다. 반려견이랑 살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해 부모님을 당황케 만들었다.

이어 김희철은 멤버들에게 "첫 번째 결혼식 사회는 최시원이 봤으면 좋겠다. 두 번째는 누가 볼래"라며 장난을 쳤고, 규현은 "나한테 초혼, 재혼 축가를 함께 맡긴 분이 많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시원은 "요즘에는 재혼도 초혼이라고 한다"라고 거들었다.

또 김희철은 신랑 신부가 입을 맞추는 장면을 보던 중 "나는 부모님 앞에서 뽀뽀하는 거 창피해서 결혼 안 하려 한다. 엄마 아빠 앞에서 뽀뽀를 어떻게 하냐. 결혼 진짜 어려울 것 같다"라는 독특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이야기를 듣던 규현은 "그래도 갈 때가 되긴 했다. 이제 마흔이지 않나"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고, 김희철은 "어릴 때는 서른에는 결혼을 하고 싶었는데 점점 하고싶지 않아지더라. 지금은 아예 생각이 없다"라고 토로했다.

슈퍼주니어 첫 결혼 주자는 려욱?

멤버들이 꼽은 슈퍼주니어 중 가장 결혼을 먼저할 것 같은 인물은 려욱이었다. 2년 전 '미우새' 출연 당시 멤버들이 가위바위보로 뽑았던 '3년 안에 결혼할 사람'이 려욱이었기 때문이었다.

김희철은 "그걸 깨트리면 안 된다. 네가 먼저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고, 은혁 역시 "그건 '미우새' 시청자와의 약속이니 지켜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특은 "예성이 어머님이 멤버들이 합동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는 파격적인 발언을 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은혁은 "누구(결혼식 시기)에 맞춰야 하나"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1번에 맞춰야 하는 것 아니냐", 규현은 "4번에 맞춰야 한다"라는 의견을 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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